IoT 중소중견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 (IoT) 중소·중견기업 제품·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미래부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특정한 서비스 영역을 정하지 않은 자유공모 방식을 채택, 총 29개 과제를 선정한다.

사물인터넷 신산업 육성선도와 ICT융합 기술확산 2개 사업으로 나눠 IoT와 ICT융합 역량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한다. 2개 사업에는 약 114억원을 투입한다.

미래부는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제에 대해 내년 추가 지원을 연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oT를 포함 ICT융합 수요기업과 중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관도 선정, 민간 자체적으로 ICT융합 사업이 발굴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오는 4월 1일 A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지원조건 등을 설명한다.

<2016년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자료:미래부)>


2016년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자료:미래부)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