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6년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선임했다.
김원 위원장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부회장미며, 현재 서울상의 부회장도 맡고 있다.
김원 위원장은 “FTA, TPP와 같은 국제 협력 및 통상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원간 논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는 앞으로 기업이 글로벌 통상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는 국제협력 및 통상 이슈에 국내 업계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2003년 출범했다. 올해 초 국제통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위원회에서 국제통상위원회로 개편하고 기업인 외에 상사중재, 국제중재, 국제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위원을 추가 영입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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