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5일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2.0`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레이더(Radar)`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레이더2.0은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한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 유망종목을 발굴하고 상승·하락 구간, 매매 타이밍까지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이번에 내놓은 로보레이더는 유안타증권 주식전문가들이 수년 간 검증과정을 거쳐 특허(특허번호 10-1599576) 받은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토대로 개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투자자가 투자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로보레이더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로보트레이딩` AI 추천 포트폴리오인 `로보포트폴리오` 시장지수·원자재 등에 투자 가능한 `로보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지수 상승 및 하락 방향을 예측해 시장 상승 시에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사고 하락 시에는 먼저 레버리지ETF를 팔아 수익을 실현하고 다시 인버스 ETF를 매수해 주식시장 상승과 하락에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했다.
또 시장 상황에 따라 현금 보유와 투자자산 비중을 제시하고 투자자산 비중에 대한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시장 대표종목 투자에선 티레이더 AI가 제시하는 매매 기회를 추천한다.
로보레이더는 티레이더2.0 1000번 화면에 신규 제공되며, 유안타증권 지점 또는 비대면을 통한 스마트 계좌를 개설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로보레이더로 종목 추천부터 포트폴리오, 자동매매까지 제공해 개인투자자 투자수익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