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올해도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지난 24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2016년 가을야구 정기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지난 24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2016년 가을야구 정기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로 10년째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매년 하위권을 맴돌던 부산연고 야구단인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며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년 한정 판매중인 스포츠 연계 예금이다.

올해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7월말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으로 올해 롯데 자이언츠 성적과 관중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먼저 기본금리 1.3%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0.1%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하면 0.1% △포스트 시즌(5강) 진출 시 300명을 추첨해 0.1% △롯데 최초 우승년도인 1984년을 기념해 홈 관중수 84만명 달성시 신규가입 순 100명에게 0.1% △롯데가 정규시즌 7연승 달성 시 신규가입 순으로 700명에게 0.1%를 지급한다.

또한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이 예금 가입시 신규가입 순 100명에게도 0.1%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모든 우대금리를 합하면 최대 1.7%까지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