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업체 덴티움, 유가증권시장 노크

치과용 임플란트 기자재업체인 덴티움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덴티움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2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업체 덴티움, 유가증권시장 노크

덴티움은 주력제품인 임플란트시스템 매출 비중이 88%에 달하는 치과용 바이오기업이다. 2000년 6월 치과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내 15개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아시아 등으로 진출해 14개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주요 주주 구성은 최대주주(정성민) 등이 17.3%, 자사주 45.1%, 소액주주 32.3%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총자산은 1577억원, 자기자본 675억원이며 매출액 900억원, 당기순이익 217억원을 기록한 알짜기업이다.

<덴티움 경영 및 매출 구성 현황 (단위: 억원, %)>


덴티움 경영 및 매출 구성 현황 (단위: 억원, %)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