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 중고폰숍을 개설한다.
SK텔링크는 중고폰 보상판매 전문업체 금강시스템즈와 숍인숍(Shop-in-shop) 콘셉트 `바른중고폰샵`을 오픈, 검증된 중고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바른중고폰샵`에서 중고폰을 구매해 SK알뜰폰 7모바일 유심요금제나 단말결합 요금제에 가입하고 중고폰 구매도 가능하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중고폰 수요 급증에 따라 기본료가 저렴한 유심 상품을 구매해 통신비를 아끼려는 알뜰고객이 늘고 있다”며 “`바른중고폰샵` 오픈을 통해 검증된 중고폰 안심구매는 물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가입으로 합리적 통신 소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