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탑재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ThinkPad X1 Carbon)`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품은 인공위성에 쓰이는 카본 소재를 사용, 가벼우면서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최대 인텔 6세대 코어i7 vPro 프로세서와 윈도10 프로 운용체계(OS)를 제공한다. 표준 SATA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1TB PCle NVMe SSD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14인치 모델이며 1.65㎝ 두께와 1.18㎏ 무게를 갖췄다. 키보드는 500㎖까지 견디는 씽크패드 누수 방지 시험을 통과했다. 열 충격 시험에서는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를 견뎠으며 12가지 군용 등급 내구성 시험도 통과했다.
지문 리더기, 인텔 보안 기능 및 vPro 옵션을 갖춰 보안을 강화했으며 TPM(Trusted Platform Module)으로 중요한 정보는 암호화할 수 있다.
제품은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X1 패밀리 그랜드론칭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대 순금 5돈의 X1 골드바를 받을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