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후보, KT 사물인터넷 사업 지원사격

송희경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가 29일 KT 사물인터넷(IoT) 사업 발표회장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전 기가 IoT 사업단장(전무)으로서 KT IoT 사업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송 후보는 인사말에서 “IoT를 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연결성을 갖춘 IoT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KT가 LTE 기반의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후보, KT 사물인터넷 사업 지원사격

송 후보는 “세계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구글이나 아마존 등은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융합 생태계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전통 산업의 방식을 바꾸고 재편한다는 예고”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송 후보는 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넘어간 것은 돌이 없어서가 아니라면서 투자와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IoT가 창조경제의 초석으로서 강력한 인프라 위에서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후보, KT 사물인터넷 사업 지원사격

송 후보는 “KT가 발표한 LTE-M은 국제 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 수출할 수 있고 해외 기업이 한국에 와서 재투자하는 글로벌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KT가 견실하게 준비해온 이 사업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