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원문정보 투명하게 공개

공공기관 원문정보 투명하게 공개

공공기관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가 인터넷에 자동 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30일부터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서비스를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는 별도 청구절차 없이 공공기관이 생산한 자료를 자동 공개하는 서비스다. 2014년 중앙행정기관과 일부 지자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으로 확대됐다. 올해 공공기관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 중 `공개`로 분류된 자료로 적용 대상이 넓어졌다.

공공기관 원문정보 투명하게 공개

원문정보 서비스 시작 이후 정부 기관 원문 공개건수는 683만건, 원문정보를 내려받은 건수는 144만건에 달한다.

공공기관 원문공개 계기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기·수도·가스·주택 등 연 60만여건 공공기관 결재문서가 추가 공개된다.

공공기관 원문정보 투명하게 공개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세계 최초로 도입된 원문정보 공개가 3년 만에 공공기관까지 확대됐다”며 “정보공개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해 정부3.0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원문정보 투명하게 공개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