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1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희망나무 장학생은 저소득 가정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444명에게 지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43명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올해 대학에 입학한 전년도 장학생 16명을 초청해 입학 격려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농촌 지역 장학생과 스포츠 유망주 장학생을 별도로 추가 선발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NH투자증권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