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으로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T, 비씨카드, 스카이라이프 등 20개 KT그룹 임직원 100명이 참여했다.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했다.
임직원의 희망 메시지가 그려진 티셔츠는 재해구호물류센터를 통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자연재해로 난민이 된 지역 어린이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전달된다.
봉사활동을 총괄한 이선주 KT CSV센터 상무는 “KT그룹은 임자도, 백령도에 이어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 기가스토리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공유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쏟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세계 어린이 삶의 질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