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청년창업 육성지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국민은행(행장 윤종규), 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은 31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 정부, 민간은행, 민간단체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개별기관 단위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창업지원제도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원해 청년 창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청년·기술창업교실`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단순 창업교육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증료 우대, 컨설팅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통합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보와 은행이 협약 보증을 통해 보증료 0.2%, 대출금리 최대 1.3%를 우대해주며 창업교실과 각종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