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동남아시아 ICT전문가에게 대학이 보유한 ICT인력양성시스템 알리기에 나섰다. 지속적 국제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ICT폴리텍대학은 인도네시아 통신사 방문단을 초청해 최신 교육 시설과 첨단 광통신 개통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선보였다. 디안 라쓰마완 인도네시아 텔콤인도네시아 사업총괄 부사장, 뚜꾸 무다 난타 네트워크 본부장, 와리프 마울리디 텔콤악세스 대표 등 10명이 참관했다.
텔콤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유무선 ICT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국영통신사다. 광통신과 네트워크를 원활히 개통해 국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댁내 통신선 개통 기술 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환경을 검토하기 위해 ICT폴리텍대학을 방문했다.
ICT폴리텍대학은 해외 개발도상국 ICT기관을 대상으로 첨단 ICT교육시설과 인력양성시스템 소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 ICT 교육 시설·장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국내 ICT기업과 글로벌 ICT기업 간 협력을 위한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는 등 국제 간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