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 이란 무역금융 관련 `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 3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종합상사 등 대이란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무역금융지원 관련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양승칠 탑코글로벌 대표이사, 문준식 수은 부행장, 박원재 포스코대우 상무.
한국수출입은행이 3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종합상사 등 대이란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무역금융지원 관련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양승칠 탑코글로벌 대표이사, 문준식 수은 부행장, 박원재 포스코대우 상무.

한국수출입은행은 3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종합상사 등 대 이란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지원 관련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대이란 경제제재 공식 해제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부상한 이란 시장에 한국 수출기업의 진출길을 넓히기 위해 수은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선 수은이 지원을 재개한 `대이란 원화 포페이팅`과 전대금융등 무역금융 제도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효과적인 이란시장 진출 방안이 논의됐다.

포페이팅이란 무역거래에서 신용장에 의해 발행된 수출환어음을 금융기관이 수출자로부터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무역금융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LG상사, 종근당바이오 등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