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사이냅 문서뷰어 2016`을 선보였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홈페이지에 적용되는 원클릭 바로보기 솔루션이다. 홈페이지 방문자가 한글이나 PDF 애플리케이션(앱)이 없어도 한글, MS오피스, PDF, 이미지, 텍스트 문서를 클릭 한 번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사이냅소프트는 문서처리 전문 기업이다. 정부3.0 패러다임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홈페이지는 국민에게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정보를 단순히 첨부파일로 공개하는 것은 제한된 문서 포맷 형태다. 정보 접근에 제약이 발생한다. 복잡한 다운로드 절차 때문에 이용자가 번거로움을 느낀다. 공공기관 문서 바로보기 도입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도입 기관 비중은 전체 38%에서 올해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냅소프트 관계자는 “공개된 정보가 아무리 좋아도 정보 접근이 번거롭거나 문서포맷 제약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면 효용성이 떨어진다”면서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정보 공개로 국민과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로보기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이냅 문서뷰어 2016은 지난해 8월 GS인증을 획득했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으며, 공공기관은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 문서 바로보기 솔루션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기획재정부, 국세청, 공공데이터 포털 등 국내 200여개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기업 시스템에 적용됐다.
사이냅소프트 관계자는 “국민에게 쉽고 편리한 정보 제공을 고려하고 있는 기관의 경우 `문서 바로보기`를 적용하는 추세”라면서 “이미 국내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50% 이상이 바로보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