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감정평가협회와 42개 감정평가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반부패·청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체납 압류재산 공매로 매년 1만4000여 건 감정평가를 의뢰하는 캠코는 감정평가 품질 제고와 더불어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식으로 자율적 반부패·청렴문화를 민간으로 확산하여 민관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평가 수수료 지급방식 개선에 대한 성과 △물량배분 방식 △실적평가 방법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