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7일 8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드림잡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광주첨단단지경영자협의회, 광주단지 5개 미니클러스터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강소 중소기업 25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현장면접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 취업컨설턴트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코칭 등을 해주며 전문 직업상담사들의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서류를 받고 면접까지 진행하며, 면접응시를 하지 않더라도 해당기업에 대한 채용조건과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 등에 대해 면담이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의 구인구직 뿐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 고용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 이라며 “찾아가는 특성화고 미니박람회, 직업탐색을 위한 특성화고 기업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