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무선`...소니코리아 블루투스 오디오 시리즈 3종 완성


소니코리아는 이날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히어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이며 앞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대세는 무선`...소니코리아 블루투스 오디오 시리즈 3종 완성

무선 헤드폰과 스피커 시장은 2년 전부터 급속도로 성장했다. 국내 블루투스 시장은 지난 2014년 782억원에서 지난해 1157억원까지 성장했다. 올해는 시장규모가 14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시장 블루트스 오디오 비율은 약 25%지만 국내는 성장 속도가 빨라 약 40% 수준”이라며 “앞으로 소니가 생산하는 무선 디바이스 비율을 현재 30%에서 올해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세는 무선`...소니코리아 블루투스 오디오 시리즈 3종 완성

이날 `h.ear go`(히어 고) 스피커 출시로 소니코리아는 이전에 선보인 무선 헤드폰 `h.ear on wireless nc`(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 무선이어폰 `h.ear in wireless`(히어 인 와이어리스)와 함께 `h.ear` 무선 시리즈 3종을 완성했다.

`히어고`는 HRA(하이레졸루션) 지원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니의 플래그십 무선 스피커인 SRS-X99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 무게는 약 790g로 35mm 풀 레인지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다.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버전 4.2, NFC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