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이엔지 수도권 마케팅 강화,,,시장공략 나선다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

3D 제품수명관리(PLM) & ICT 선도 기업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가 서울 지사를 송도 국제도시 테크노파크IT센터로 확장 이전하는 등 체제를 강화하고 수도권 및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창립 14주년을 맞은 솔리드이엔지는 지난 2003년 대전 본사를 시작으로 호남, 서울, 영남, 대구, 창원에 각각 지사를 설립· 운영해 왔다.

지난해 본사 사옥 건립과 이번 서울지사의 송도확장 이전을 계기로 서울·인천·경기지역 대고객 네트워크 강화 및 연구시설 확충 등에 나서는 등 사세확장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엔 3D프린팅을 위한 의료보조기 설계 SW 등 헬스케어 및 3D융복합분야 관련 제품 연내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사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며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사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며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솔리드이엔지는 지난해 다쏘시스템 글로벌 파트너 중 중소·중견시장 매출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3D PLM,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을 기반으로 토털 ICT 분야 제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형구 사장은 “중부권 중심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서울권역으로의 역진입이라는 창립 청사진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며 “송도 국제도시에는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산학연구기관 등 1700여개 국내외기업이 입주해 있어 현재 추진중인 3D융복합 신사업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