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 개소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6일 인천광역시 남구에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의존 예방과 상담을 총괄하는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를 개소했다.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는 전국 18번째 센터로,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전문상담, 치료, 재활을 지원한다.

센터는 유·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민간기관과 협력해 치료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문가와 교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국장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