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신형 이동점포 `위버스` 확대운영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이동점포 `위버스(WeBus) 3·4호차`를 도입해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가운데)과 임원진들이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 3, 4호 개점식`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가운데)과 임원진들이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 3, 4호 개점식`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위버스는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25인승버스와 45인승 대형버스를 특별 개조해 제작한 것으로, 상담창구 및 자동화기기, 발전설비, LTE 이동통신망, 홍보용 LED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를 탑재했다. 영업점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버스 3호차는 영업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 또는 택지개발예정 지구 등 영업점 공백지역, 위버스 4호차는 상대적으로 영업점 등 금융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지역을 담당한다. 이용 가능한 업무는 입출금, 예적금신규, 공과금수납 등 수신업무, 여신업무, 환전 및 송금 업무, 신용카드 업무 등이다. 이용시간은 영업점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