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는 슈퍼서버, 슈퍼블레이드와 슈퍼워크스테이션 솔루션에 최적화된 새로운 GPU가 장착된 차세대 GPU 서버를 이번 주 열린 엔비디아(NVIDIA) GPU 기술 콘퍼런스(GTC)에서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가 GTC에서 전시한 제품은 최대 4x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기, 2U 2x GPU 트윈프로, 4U 12x GPU 팻트윈, 4U 8x GPU, 4U/타워 4+1 GPU 슈퍼서버를 지원하는 1U GPU 슈퍼서버와 7U 슈퍼블레이드 20x GPU 시스템 솔루션 등이다. 고성능컴퓨팅(HPC)부터 딥러닝과 빅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집적도가 더 크고 더욱 강력해진 GPU 솔루션은 차세대 GPU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품이 됐다. GTC에서 슈퍼마이크로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발전되며 GPU 관련 솔루션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시연했다. 슈퍼마이크로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그린 컴퓨팅 아키텍처는 이중의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와 냉각 아키텍처에 최적화한 기류로 열을 제어하는 능력을 최대화하고,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마이크로의 GPU 가속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가장 필요로 하는 속도로 작업속도를 올릴 수 있고 단위 전력, 면적, 비용당 최대 성능을 가장 빨리 달성할 수 있게 컴퓨팅 클러스터를 확장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 찰스 량은 “차세대 GPU 기술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슈퍼서버와 슈퍼블레이드 플랫폼은 향후 극한의 병렬 컴퓨팅을 위한 가장 유연한 아키텍처를 공급한다”며 “우리의 냉각 아키텍처는 1U에서 최대 4개 GPU를 지원하고 최고 온도로 운영할 때도 컴퓨팅 집적도 와 성능, 신뢰도를 최대화한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