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7일부터 2달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G5`를 형상화해 노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G5 타임`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과 겹치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는 매일,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는 매주 3회만 진행한다.
LG전자는 한강변에 위치해 여러 방향에서 주목도가 높은 LG트윈타워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G5`를 형상화한 점등광고로 제품을 적극 알린다. 이전에도 LG트윈타워에서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와 올레드TV 영어 표기인 `OLED`를 이용해 점등광고를 실시했었다.
`G5`는 세계 최초 기기간 결합 가능한 `모듈 방식`과 세계 최대 135도 `광각 카메라` 등을 채택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이색 점등광고로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G5`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