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8일 광주시, 현대자동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 혁신지원 보증펀드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혁신지원보증펀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광주시(50억원)와 현대자동차(50억원)가 보증기관에 출연하는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 창조경제 확산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이 목적이다.
보증기관은 특별출연금의 12배인 1200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전·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혁신지원보증펀드는 현재까지 총 139건 144억원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중소기업혁신지원보증펀드와 더불어 다양한 자금 지원정책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금융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