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과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센터(센터장 온기원, KIC-Europe)은 `기술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IC-Europe은 한-EU간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과 국내 우수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미래부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술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우수 기술 중소기업 성장과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한 우수 기술중소기업 발굴 △기보가 발굴한 우수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KIC-Europe 유럽 시장진출과 현지 R&D 사업화 지원 △KIC-Europe이 추천한 우수 기업에 대해 기보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지원 △해외 인프라, 네트워크 상호 활용을 통한 실질적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