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영업현장 우수 직원 40여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영업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취임 후 세 번째 열린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수 영업직원에 대해 포상하고 최근 ISA, 모바일전문은행 등 주요 영업 전략 관련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행장은 본부 부서장들을 배석시켜 참석 직원이 제안한 영업 아이디어와 현장 애로사항에 즉시 답을 주고, 해당 부서에 바로 개선을 지시했다.
이 행장은 “지난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체질 개선이 이뤄진 것은 직원들 역할이 컸다”며 “소중한 의견과 영업 노하우를 전 직원과 공유해 즐거운 은행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