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사내 칭찬·감사 문화 확산을 위한 `울타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도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타리 프로젝트는 동료에게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소통 문화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기획했다. 사내 인트라넷 포털의 `즐거운 직장 U+` 메뉴에서 운영된다. 평소 칭찬하고 싶었거나 감사의 표현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면, 해당 직원은 이메일로 전달받은 링크에서 메시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울타리 프로젝트로 직원이 작성한 칭찬·감사 메시지 한 건당 1000원을 적립한다. 일정 금액 이상이 적립되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영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동료와 칭찬, 감사라는 작은 울림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될 수 있다”며 “사내에는 따뜻한 소통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는 보청기 지원을 통해 `소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