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5일(금), 23일(토) 방송 예정
미국 주방브랜드 선호도 조사 1위에 빛나는 ‘뉴트리 닌자 블렌더’가 최강 성능과 편리성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단연 인기다. TV 홈쇼핑을 통해 지난 해 하반기 국내에 론칭한 ‘뉴트리 닌자 블렌더(이하 닌자 블렌더)’가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블렌더 제품 성수기가 여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을, 겨울까지 인기가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한국전통의학연구소 관계사인 바이오숲을 통해 보급 중인 ‘닌자 블렌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능 좋은 한국 맞춤형 블렌더’로 통한다. 제조사인 ‘Euro-Pro(유로-프로)’가 주방가전제품 위주로 개발, 판매하는 미국 소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라는 점에서 우수한 성능은 기본이고 합리적인 가격과, 특히 한국 소비자를 위한 220V 규격을 갖추는 등 철저히 현지화된 모델과 신뢰할 수 있는 AS가 그 비결이다.
특허 받은 칼날 기반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닌자 블렌더’는 여타의 흡착 방식(원액)이 아닌 껍질째 갈아먹는 방식을 채택한 제품 시장의 선두 주자로도 유명하다. 영양소 파괴가 적고 섬유질 그대로 꼼꼼히 섭취할 수 있는 것. 또한 과실 외에 씨앗, 냉동과일, 얼음 분쇄 등 기존 방식의 블렌더 제품이 충족해 주지 못했던 기능성과 원 터치 잠금 장치와 같은 안전성도 차별화된 성능 중 하나다.
‘닌자 블렌더’ 국내 유통사인 바이오숲은 “블렌더는 소형 가전이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넘어 편리성이 관건인데 ‘닌자 블렌더’는 편리성에 현지화까지 성공한 제품이다. 작년에 국내에서 단독 론칭한 이후 폭발적 인기 덕에 한동안 고객센터로 ‘미국시장에서 보던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 맞냐’는 문의가 쏟아졌을 정도”라며, “여름을 앞두고 제품의 인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국내 유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업계 역시 여전히 사그라들 줄 모르는 쿡방, 먹방, 집밥 열풍에 따라 요리 따라하기는 물론 본인만의 차별화된 레시피 등을 개발하려는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 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업계 추정에 따르면 국내 블렌더 판매 시장은(핸드블렌더 시장 포함) 2012년 140만대 2015년 380만대로 늘어났으며 판매 금액은 2012년 800억이었던 것이 2500억원으로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트리 닌자 블렌더’의 이번달 롯데홈쇼핑 방송은 15일(금), 23일(토)로 예정돼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