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이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논은 지난해 10월부터 네트워크에 기반한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포함한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을 시작했다.
캐논의 네트워크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영상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기능으로 스마트한 보안 관리를 할 수 있다. 움직임, 통과, 도난, 방치, 장난 등에 대한 변화 감지는 캐논의 네트워크 카메라의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기종에 따라 음량, 비명 소리, 자동 추적, 침입 감지 등을 인지할 수도 있다.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는 뛰어난 저조도 촬영 성능을 갖췄다. 어두운 공간에서 양초 1개의 불빛만 있어도 컬러 촬영이 가능하다.
박상혁 직판사업지원팀 매니저는 “기존 아날로그 CCTV는 사건,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데 활용했지만 네트워크 카메라는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한다” 며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가 보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던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