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2016년 1분기 전세계 PC 시장 점유율 20.1%를 기록하며 12분기 연속 전세계 1위 PC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고 14일 밝혔다.
시장조서기관 IDC 와 가트너가 발표한 2016년 1분기 전세계 PC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세계 PC 시장 1위를 유지했다. IDC 기준 20.1%의 PC 시장 점유율로 12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지난 4분기 내내 출하량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뤘던 레노버는 앞으로 상당한 점유율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난 분기에는 미국 시장 평균보다 약 27% 높은 성장률로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지안프랑코 레노버 사장은 “레노버는 새로운 컨버터블과 투인원 제품으로 전세계 PC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