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대표 이효진)가 국내 숙박 프랜차이즈기업 야놀자 프랜차이즈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P2P대출 형식이며, 자금 수요자(개인이나 기업)가 원금과 이자 상환을 약속하면 소액 투자자 다수가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중개자를 통해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수익을 받게 된다.
8퍼센트는 P2P대출로 야놀자가 개발한 신개념 숙박시설 코텔(KOTEL) 추가 설립 자금을 공급한다.
투자 목표금액은 총 5억원이며, 1억원 단위로 총 다섯 차례로 나누어 공시된다. 투자자 모집은 15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출 상환 기간은 12개월이며 대출 금리는 연 6.3%다.
야놀자 배보찬 부대표는 “중소형 숙박 투자 시장을 조성해 개인투자자에게는 높은 수익을, 중소형 숙박 운영자에게는 안정적인 자금 확보 채널을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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