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SW 전문가, 초·중학교 SW 일일교사 참여

지난 6일 경주 계림초등학교에서 열린 SW 전문가 일일교사 특강에서 김인현 공간정보통신 대표가 강의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6일 경주 계림초등학교에서 열린 SW 전문가 일일교사 특강에서 김인현 공간정보통신 대표가 강의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조선, 자동차, 드론 등 융합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가 SW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SW 제값주기 등 가치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사회 미래 주역인 초·중학생들에게 SW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SW 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조선, 자동차, 드론을 테마로 융합SW 분야 최고경영자(CEO), 임원 및 현장 전문가가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지난 4일 울산 대송중학교에서 조성우 현대중공업 상무를 시작으로, 6일에는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가 경주 계림초등학교에서 강연했다. 지난 11일은 부천 계남초등학교에서 신호철 현대자동차 연구원이 일일교사로 나섰다.

`조선, 자동차, 드론 산업과 SW산업의 아름다움 만남`을 주제로, SW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한 사례를 소개했다. 오는 5월에는 SW기업 CEO 뿐만 아니라 의료 등 전문분야 종사자를 강사로 초청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