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후폭풍] 3당 당선인의 3색 소감

◇윤상직 새누리당 당선인(부산 기장)

◇윤상직 새누리당 당선인(부산 기장)

◇윤상직 새누리당 당선인(부산 기장)

[4·13 후폭풍] 3당 당선인의 3색 소감

윤상직 20대 국회 당선인은 어느 상임위원회에 배속될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출마 몇달 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기 때문에 당연히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노리지 않겠느냐는 시각에서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정작 산자위 직행을 부담스러워 한다. 그는 14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당장 산자위를 맡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면서 “어떤 상임위를 선택할 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초선 의원으로 당선인 개인 의견보다 당 결정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변수는 있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산자위 배속을 윤 당선인에게 강하게 권유할 공산이 크다. 윤 당선인은 “실물경제를 주관하는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의욕을 내보였다.

◇김병관 더민주당 당선인(경기 성남분당갑)

“주민의 힘으로 이제 분당·판교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김병관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당선 소감을 일성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독주와 경제 실정을 막고자 한 분당·판교 주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분당은 야당이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곳이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역사가 시작되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당선자는 좌절과 포기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드는 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자신이 오랫동안 몸담아 온 정보기술(IT) 산업을 활성화시켜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고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당선자는 “한국의 알파고를 만들어 낼 인재를 키우고 정보기술(IT) 강국을 부활시켜 대한민국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문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교육과 교통 공약들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신용현 국민의당 당선인(비례대표 1번)

윤상직 20대 국회 당선인은 어느 상임위원회에 배속될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출마 몇달 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기 때문에 당연히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노리지 않겠느냐는 시각에서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정작 산자위 직행을 부담스러워 한다. 그는 14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당장 산자위를 맡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면서 “어떤 상임위를 선택할 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초선 의원으로 당선인 개인 의견보다 당 결정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변수는 있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산자위 배속을 윤 당선인에게 강하게 권유할 공산이 크다. 윤 당선인은 “실물경제를 주관하는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의욕을 내보였다.

◇김병관 더민주당 당선인(경기 성남분당갑)

“주민의 힘으로 이제 분당·판교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김병관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당선 소감을 일성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독주와 경제 실정을 막고자 한 분당·판교 주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분당은 야당이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곳이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역사가 시작되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당선자는 좌절과 포기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드는 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자신이 오랫동안 몸담아 온 정보기술(IT) 산업을 활성화시켜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고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당선자는 “한국의 알파고를 만들어 낼 인재를 키우고 정보기술(IT) 강국을 부활시켜 대한민국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문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교육과 교통 공약들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신용현 국민의당 당선인(비례대표 1번)

윤상직 20대 국회 당선인은 어느 상임위원회에 배속될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출마 몇달 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기 때문에 당연히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노리지 않겠느냐는 시각에서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정작 산자위 직행을 부담스러워 한다. 그는 14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당장 산자위를 맡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면서 “어떤 상임위를 선택할 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초선 의원으로 당선인 개인 의견보다 당 결정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변수는 있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산자위 배속을 윤 당선인에게 강하게 권유할 공산이 크다. 윤 당선인은 “실물경제를 주관하는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의욕을 내보였다.

◇김병관 더민주당 당선인(경기 성남분당갑)

“주민의 힘으로 이제 분당·판교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김병관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당선 소감을 일성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독주와 경제 실정을 막고자 한 분당·판교 주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분당은 야당이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곳이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역사가 시작되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당선자는 좌절과 포기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드는 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자신이 오랫동안 몸담아 온 정보기술(IT) 산업을 활성화시켜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고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당선자는 “한국의 알파고를 만들어 낼 인재를 키우고 정보기술(IT) 강국을 부활시켜 대한민국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문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교육과 교통 공약들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신용현 국민의당 당선인(비례대표 1번)

“32년 동안 과학기술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살려 과학기술계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소금`같은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20대 총선에 당선된 신용현 의원은 “국가 과학기술을 이끌어 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전투적으로 일해 나갈 것”이라면서 “과학기술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와 야를 나누기보다 서로 힘을 모을 건 모아 정책 등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당선의 의미를 뒀다.

과학기술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9조원이 넘는 과학기술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정말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이고 있는지 등도 과학기술계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는 의견도 냈다.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체계적이고 정교한 과학기술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 당선자는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들어 여성 과학기술인을 포함해 누구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꼭 만들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32년 동안 과학기술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살려 과학기술계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소금`같은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20대 총선에 당선된 신용현 의원은 “국가 과학기술을 이끌어 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전투적으로 일해 나갈 것”이라면서 “과학기술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와 야를 나누기보다 서로 힘을 모을 건 모아 정책 등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당선의 의미를 뒀다.

과학기술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9조원이 넘는 과학기술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정말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이고 있는지 등도 과학기술계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는 의견도 냈다.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체계적이고 정교한 과학기술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 당선자는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들어 여성 과학기술인을 포함해 누구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꼭 만들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4·13 후폭풍] 3당 당선인의 3색 소감

“32년 동안 과학기술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살려 과학기술계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소금`같은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20대 총선에 당선된 신용현 의원은 “국가 과학기술을 이끌어 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전투적으로 일해 나갈 것”이라면서 “과학기술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와 야를 나누기보다 서로 힘을 모을 건 모아 정책 등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당선의 의미를 뒀다.

과학기술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9조원이 넘는 과학기술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정말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이고 있는지 등도 과학기술계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는 의견도 냈다.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체계적이고 정교한 과학기술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 당선자는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들어 여성 과학기술인을 포함해 누구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꼭 만들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