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ICT 신기술 교류장 마련

지난 14일 경기도 분당 SK주식회사 C&C 사옥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하둡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 후 참석자로부터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도 분당 SK주식회사 C&C 사옥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하둡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 후 참석자로부터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지난 14일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열린 스파크 사용자 모임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크 사용자 모임은 약 2600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유일 스파크 개발자 커뮤니티다. SK주식회사 C&C 이상훈 대리가 운영한다. 스파크는 △인메모리 처리 △실시간 처리·분석 △SQL △머신러닝을 분산 처리하는 아파치 오픈소스다.

세미나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자극을 받고 기술을 공유해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 달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디톡스(D`Talks)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모임도 후원해 ICT 개발자간 지식공유를 후원했다.

정기모임에는 `아파치 하둡: 투데이 앤 비욘드`를 주제로, 하둡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장, 김한주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실 박사가 국내·외 빅데이터 현황과 전망, 스파크 기반 딥러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현 SK주식회사 C&C 역량기획본부장은 “ICT개발자간 신기술 교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자 모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