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5개 스포츠채널 실시간 동시시청이 가능한 `멀티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멀티뷰`는 MBC스포츠플러스, KBSN스포츠, SBS스포츠, 스카이스포츠, SPOTV 등 5개 스포츠채널 실시간 방송을 분할 화면으로, 채널 한 곳에서 모두 시청 가능한 서비스다.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TV(헬로tv) 이용자는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2016 프로야구 경기를 시즌 내내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MLB), UEFA 챔피언스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멀티뷰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송 시스템 기반으로, TV는 물론 셋톱박스 교체없이 이용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멀티뷰 화면에선 활성화된 1개 채널 소리만 듣고, 리모컨 조작을 통해 다른 채널의 소리로 변경할 수 있다. 화질은 5개 채널 모두 풀(FULL) HD급으로 제공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상반기 동시 시청이 가능한 채널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채널 크기를 조절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