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대덕SW마이스터고 업무협약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는 대덕SW마이스터고(교장 최부영)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덕SW마이스터고는 나모가 새로 개발한 전자책 도구 `나모 오쏘(Namo Author)`를 활용, 학생들에게 다양한 SW교육을 실시한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오른쪽)가 최부영 대덕SW마이스터고 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오른쪽)가 최부영 대덕SW마이스터고 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나모 오쏘`는 초보자도 쉽고 간편히 양방향(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다. 학생들은 이 저작도구를 활용해 프로젝트 나 수업 과제 해결, 포트폴리오 작성 등에 활용한다. 저작도구 사용 중 버그나 보안 문제점, 오류 등을 발견해 나모에 이야기하면 상품도 받는다. 나모는 교육기부 차원으로 전자책 저작도구 강의도 대덕SW마이스터고에서 실시한다. 학생들 현장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을 개방하고 세미나 활동을 지원한다. 멘토링도 실시한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활용 가능한 재원으로 대덕SW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부영 대덕SW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SW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SW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더 많은 SW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겠다”고 밝혔다. 나모인터랙티브는 `나모 웹 에디터라`는 웹 저작 도구로 한때 국내 웹 페이지 저작 소프트웨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 대표적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