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고객본부(본부장 권민용)는 18일 전남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목포중앙병원과 함께 신생아와 소아 대상으로, 유전질환 선별검사인 `노벨가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벨가드는 KT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공동 개발한 유전질환 선별검사 서비스다. ICT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시켜 국내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융합해 52종의 유전성 발달장애 유전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유전질환 분석을 위해 3억5000개의 국내외 유전체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다 신뢰 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5월부터 신안군소재 출생 유아를 대상으로 유전질환 선별검사를 선보인다.
목포중앙병원은 지역 내 ICT선도 병원으로 유전질환 검진 및 의료상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민용 KT전남고객본부장은 “KT 노벨가드 서비스는 최첨단 ICT가 융합된 서비스로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검사법과 달리 유전자 염기서열을 정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영유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