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전국 36곳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 교육 지원 서비스를 위해 금융분야 전문강사와 감정평가사 등 외부전문가 14명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예보는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 여신심사와 리스크관리 전략, 여신 사후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과목 중 개별 저축은행이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건설·부동산 업종 여신심사`, `조사·공동검사 사례 및 부실저축은행 행태`, `저축은행 업권 사기대출 경향 및 이슈` 등으로 교육 주제도 다양화 된다.
예보 관계자는 “예금보험기금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러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