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 도도포인트 최적화된 새 BI와 디자인 가이드라인 공개

스포카 bi 사이트 화면 <사진 스포카>
스포카 bi 사이트 화면 <사진 스포카>

스포카(손성훈·최재승 공동대표)는 19일 설립 5년 만에 새 BI를 내놓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담은 웹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매장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한다.이번 BI는 기존 스포카 로고 형태와 색상을 개선했다. 폰트, 그래픽 리소스 등 스포카 브랜드일관된 디자인 가치를 모두 담았다.주요 서비스인 도도 포인트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BI 사이트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스포카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기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포카 로고 <사진 스포카>
스포카 로고 <사진 스포카>

정희연 스포카 디자이너는 “도도 포인트 서비스 특성상 매장이나 협력사에서 디자인 자료를 요청할 때가 많다”며 “디자이너 도움 없이 제대로 BI를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오픈소스로 출시한 스포카 전용 서체 `스포카 한 산스(Spoqa Han Sans)`는 렌딧, 토스, 와디즈, 핀다 등 다양한 기업 홈페이지 서체로 사용됐다. 다운로드 사이트는 하루 최고 7600명이 방문했다.

김재석 스포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할 때 BI를 가장 먼저 접하기 때문에 전사적으로 통일된 BI 사용에 노력한다”며 “직원들이 또 다른 내부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원동력이 되고 기업문화 질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