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업계 최초로 전자고지결제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금융당국이 지난 3월 카드사에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결제업을 허용함에 따라 이달 7일 부수업무 신고한 첫 카드사로 아파트 관리비 카드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위탁을 맺고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관리비 내역을 고지해준다. 고객은 삼성카드로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모바일 앱 등 디지털 방식을 통해 직접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디지털 기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카드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최초 결제일 1만원 할인혜택과, 가입 후 1년간 아파트 관리비 인포(Info)서비스 수수료 700원을 면제해준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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