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쏘카 요기요 망고플레이트와 연동 서비스 시작

야놀자 쏘카 망고플레이트 신규 연동 <사진 야놀자>
야놀자 쏘카 망고플레이트 신규 연동 <사진 야놀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20일 야놀자 쏘카, 요기요, 망고플레이트와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앱을 통해 손쉽게 차량 대여, 배달 음식 주문, 맛집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연인, 출장객, 국내 여행객에게 유용한 `종합 여행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전국 2만5000여개 숙박업체 주변 맛집, 음식 배달, 이동 수단을 원터치로 제공한다. 공간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서비스 확장성을 강화했다.

야놀자 앱 내 제휴점 상세화면에서 우측 하단 플러스 메뉴를 누르면 된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택시, 김기사, 쏘카, 망고플레이트, 요기요 서비스 아이콘이 나온다.

연동 서비스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야놀자 사용자가 숙박시설을 위해 앱을 이용하는 중 자연스럽게 연동 서비스를 활용한다. 별도 마케팅 비용 없이 이용자를 확보한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여러 O2O 분야의 서비스와 조합으로 혁신적 사용자 경험과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며 “시너지를 내는 기업과 지속적 협업을 추진해 더 나은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