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5월 중순 미래에셋대우와의 합병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통합추진위원장은 박현주 회장이 맡는다.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에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조웅기 사장, 이만희 전무, 봉원석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김승회 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에선 홍성국 사장과 조완우 상무, 채병권 상무, 김희주 이사가 참여한다. 통합추진위원회 간사는 현재 통합추진단장인 미래에셋증권 김대환 상무와 미래에셋대우 허선호 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실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합추진단과 의결기관인 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10월 1일 합병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