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기업을 초청해 상장 유치활동을 펼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 서울사옥에서 `인베스트 인 우즈베키스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가스·에너지, 건설·철도, 소비재, 금융·서비스 등 우즈베키스탄 주요 우량 국영기업 50곳 가량이 참가하며, 거래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증시 상장유치 활동을 실시한다.
상장설명회와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이 지분매각을 통한 민영화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 기업 및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와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장관,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장관, 국유자산위원회(SCC) 위원장 등을 포함한 고위 관료와 국영기업 대표들이 직접 참가해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