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뱅크샵`, 해외 유수 단체들로부터 수상

지난 3월 17일 싱가포르 칼튼호텔에서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오른쪽)가 `리테일뱅커인터네셔널`로부터 `최우수 혁신 브랜치`와 `고객 온보딩 및 소통 우수모델`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싱가포르 칼튼호텔에서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오른쪽)가 `리테일뱅커인터네셔널`로부터 `최우수 혁신 브랜치`와 `고객 온보딩 및 소통 우수모델`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이 지난해부터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내에 운영하는 `뱅크샵`과 `뱅크데스크` 영업모델이 홍콩, 싱가포르 및 뉴욕에서 해외 유수 단체로부터 수상했다.

SC제일은행의 뱅크샵은 지난 3월 16일 홍콩의 `아시아뱅커(Asia Banker)`로부터 `올해의 브랜치 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17일에는 싱가포르의 `리테일뱅커인터내셔널(Retail Banker International)`로부터 `최우수 혁신 브랜치`와 `고객 온보딩 및 소통 우수모델` 두 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뉴욕의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올리버 와이만` 산하의 `셀런트(Celent)`로부터 `옴니채널 부문 최우수은행`으로도 선정됐다.

뱅크샵은 SC제일은행과 신세계백화점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12월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내에 숍인셥 형태로 설치된 경량화 점포로, 직원 2~3명이 상주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예금, 대출, 카드, 펀드에 이르기까지 현금 출납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 영업점이다.

SC제일은행은 현재 전국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뱅크샵 6개와 뱅크데스크 60개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