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CKBS, 대표 김천주)이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과 손잡고 지역 내 4개 도서관에 무인과금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캐논과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해공도서관에서 관내 무인과금 프린팅 시스템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
캐논은 무인과금 프린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솔루션이 탑재된 최신형 복합기 `imageRUNNER C5200` 시리즈 6대를 강동구립도서관에 설치했다. 무인과금 복합기는 상주 직원 없이도 도서관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립도서관은 서울시자치구 공단 최초로 도서관 내에 무인과금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립도서관은 2007년부터 성내도서관을 시작으로 해공도서관, 강일도서관, 암사도서관 4개관 건립을 마쳤다.
김수봉 CKBS 서울동부지사장은 “디지털뱅크에서 주도한 이번 무인과금복합기 도입 건으로 강동구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동구뿐 아니라 다수 공공기관을 찾아 캐논 무인과금복합기 도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우 캐논 사무기사업부문장, 김수봉 서울 동부지사장이, 이계중 서울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