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26일,29일 평가지표 설명회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26일과 29일 양일간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에 대한 추진계획 및 평가지표 설명회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한다.

1차 서울은 26일 연세대서, 2차 대전은 29일 통계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체계평가는 대학, 출연연 등 비영리기관 중 신청기관이 대상이다. 연구비 관리체계와 집행의 적절성 부문에 대한 연구기관 자체평가 실시 후 재단에서 본 평가를 실시한다.

재단은 서류평가 A등급 기관 중 S등급 신청기관과 현장평가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10월까지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현장평가 후 이의신청 및 재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등급(S ~ E)에 따라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2015년 간접비 고시비율에 반영하고, 2017년 간접비 원가산출 결과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최우수기관은 정밀정산 면제, 포상 등을 실시한다. 미흡기관은 체계적 연구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맞춤형 연구비 관리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