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케이맨 제도의 투자업체 IMI 익스체인지 주식 4811주를 47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인수 이후 IMI 익스체인지에 대한 모다정보통신 지분율은 100%가 된다. 모다정보통신은 "IMI 익스체인지가 보유 중인 비엔엠홀딩스의 경영권을 취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다정보통신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별정통신사업체 니즈텔레콤 주식 16만주를 55억원에, 영상디자인업체 코코아비전의 주식 11만주를 31억7000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각 기업에 대한 인수 후 지분 비율은 모두 100%가 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