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전문무역상사의 날 개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다짐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전문무역상사와 내수 중소기업 등 12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문무역상사와 내수 중소기업간 1대1 수출상담회 장면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전문무역상사와 내수 중소기업 등 12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문무역상사와 내수 중소기업간 1대1 수출상담회 장면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전문무역상사와 내수 중소기업 등 129개사가 참가하는 `2016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종합무역상사제도가 폐지된 이후 내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9월 도입된 전문무역상사는 현재까지 나라와 품목별 전문성을 갖춘 총 216개사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문무역상사 역할을 널리 알리고 수출상담회를 열어 내수 제조업체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했다. 신규 전문무역상사에는 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지정서를 교부하고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은 “특정 지역이나 품목에 특화된 전문무역상사는 수출초보기업이나 내수 제조업체 제품 수출을 대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갖춘 전문무역상사가 수출부진을 타개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맨 앞줄 다섯 번째)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2016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에 참석해 신규 전문무역상사에게 지정서를 교부하고 기념촬영했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맨 앞줄 다섯 번째)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2016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에 참석해 신규 전문무역상사에게 지정서를 교부하고 기념촬영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