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28일 전남 나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자파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체험·공감형으로 진행된다. 가전제품, 휴대폰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사용법을 소개한다.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해보고 직접 만든 전자파 수신기로 송·수신 실험도 한다.
드론을 조종하면서 실생활에서 전자파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체험한다. 전파연구원은 지난해 어린이, 주부를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교육을 6차례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교육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rra.go.kr/emf)` 사이트에 게시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