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중 FTA 유망품목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세계 5위 유통기업 테스코, 세계 2위 사무용품 유통기업 오피스 디포,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쑤닝, 중국 심천지역 백화점 점유 1위 레인보우 백화점 등 중국 유력 바이어 30개사와 우리 기업 80여개사가 참석해 약 2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은 양국 FTA 수혜품목을 위주로 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 개인 맞춤형 화장품·미용기기, 프리미엄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
30개사 바이어는 서울 코엑스 상담회에 이어 28일에는 충남 아산에서 충남·세종지역 소비재 수출업체와도 1대1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